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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상 다반사7

나의 완벽한 비서, 뻔한 스토리이지만 인기 많은 이유 평소에는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설날 연휴가 길다보니 여러가지 드라마를 보게 되었어요. 정말 드라마 볼 시간이 없어 최근 드라마 선재업고 뛰어 등 인기 많았던 드라마에 대해 감흥이 없었어요.  이번에 오랜만에 연애세포를 깨우고 가슴 셀레는 드라마를 만났습니다. 바로 나의 완벽한 비서입니다.   일 잘하고 정리, 요리, 육아 모두 잘하고 잘 생기기까지한 완벽한 남자 주인공과 일은 잘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한 여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예요. 누가봐도 둘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너무 뻔하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봐요.  물론 잘생긴 남자 배우 이준혁과 예쁜 여자 배우 한지민이 몰입도를 더해주긴 하겠지만, 인기 많은 이유가 뭘까요? 여 주인공의 거침 없는 고백, 관계 진전 속도가 빠르..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5. 2. 1.
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으로 진짜 금리 인하된 후기 대부분 신용대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을 받고 계실텐데요.저렴한 금리로 받으신 분들은 다행이지만, 최근에 높은 금리로 받으신 분들도 많아요.그래서 낮은 금리 대출로 갈아타거나 금리인하요구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최근엔 갈아타기 상품을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도 금리와 대출 조건을 쉽게 확인하고 갈아탈 수 있어요.하지만 오늘은 갈아타기보다 좀 더 간편하고 이점이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해요.  저는 작년에 이사하면서 목돈이 잠깐 필요한 적이 있어 신용대출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었어요. 이사하면서 주담대를 갚고 바로 신용대출을 받을 때라 대출 가능한 은행이 별로 없어 높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어요.  당시 금리가 높아진 시기이기도 했고요. 보통 상반기에 금리가 저렴한..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5. 1. 24.
모두다 똑같은 유산균이 아니다, 급똥 방지 유산균 추천 요즘 시중에 파는 유산균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시중에 파는 유산균이라고 해서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다는 걸 모두 알거예요. 유산균 제품이지만 유산균균주를 정확히 표기가 되어 있지 않고, 50억, 100억 생균이라는 말만 강조하는 게 많아요.좋은 유산균을 고르는 기준은 참 많지만, 오늘은 급똥, 급성 설사에 효과 좋은 유산균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남편은 급성 설사로 인해 출퇴근 동선에 있는 화장실을 모두 파악하고 있어요. 어디를 가든 저는 화장실을 간 그분을 기다리는게 일상이예요. 제 주변 직장 동료나 가족 중에도 급성 설사로 인해 곤란한 일을 겪은 에피소드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지요. 급똥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참 많네요.  급똥 사건으로 그분과의 인연은 그날이 마지막이었다. 우리..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5. 1. 22.
연말정산 부양 가족 공제, 놓치기 쉬운 공제 요건 연말 정산 하는 기간이 다가왔습니다. 내가 낸 세금이지만, 뭔가 새롭게 돈을 받는 느낌이죠.최대한 연말정산을 잘 파악하고 제대로 공제 받아야 똑같이 돈을 써도 많이 환급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부모님이 은퇴하셔서 부양 가족 공제로 부모님을 포함하여 공제받습니다. 재작년에 평소와 같이 부모님을 연말정산할때 기본 공제를 했는데 5월정도에 세무서에 우편이 날라왔어요. 어머님이 기본 공제 요건에 맞지 않아 추가징수, 부과 되어 세무서에 방문해서 소명하고 납부한 적있습니다.부양 가족 공제에서 제가 예전에 놓쳐서 실수 했던 부분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연말 정산 부양 가족 공제 요건배우자와 수급자, 장애인 외에는 나이 요건이 있고, 소득요건은 모두 동일 합니다. 부모의 경우는 주거형편상 별거 허용되며, 부모의 ..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5. 1. 20.
달리기 좋은 장소 추천, 성남시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 요즘 달리기가 유행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러닝크루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고 너무 많은 인원이 달리는 것을 금지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우리 회사에서도 달리기가 유행하여 달리기 동호회가 여러개 만들어지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달리곤 한다. 탄천을 뛰기도 하지만, 탄천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을 달린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나는 아이를 낳고는 거의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슬슬 건강관리도 해야할 것같은 생각에 달리기에 조금 관심이 간다. 돈 안들고 가성비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운동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러닝화를 신고 뛰면 저절로 발이 움직이고 피로도도 다르다고 한다. 그외 러닝화 말고도 운동복도 사고 폰을 넣을 수 있는 밸트, 무릎보호대 등 필요한 게 많아보인다. 아이템도 많이 들지만 달리는..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4. 12. 25.
성인 ADHD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가기까지 최근 성인 ADHD를 의심하고 병원을 내 발로 찾아갔었다.  최근 들어 갑자기 성인 ADHD를 의심한 것은 아니었다.20대 중반 정도에 갑자기 브레인포그현상을 느끼기도 했고 그이후로 이따금씩 머리속에 안개가 낀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뭔가 수업을 듣거나 공부를 해도 그전에 머리속에 차곡차곡 쌓이고 내 것이 되는 느낌이었다면, 책을 읽지만 머리속에 안들어오고 허공을 헤매는 느낌이었다. 하루키소설 1Q84의 공기번데기 같은 것이 내 머리속에 들어가 몸을 불리는 것 같았다.  올해 들어, 충동적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뭔가 맥락에 안맞는 말을 할 때도 있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불현듯 한다던가 하는 일이 생겼다. 그리고 배우자와 대화할 때도 내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4. 12. 21.
20대 유럽 배낭여행, 난 후회한다 유럽 배낭여행을 나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다. 중학생이었는지, 고등학생이었는지 교복 입을 시절부터 나는 유럽 배낭여행을 꼭 가겠노라 결심했다.이제는 가물가물하지만 대학교 2학년을 마치고 나는 고민 없이 휴학을 했다.  그리고 교습학원의 학원 강사로 수학을 가르쳤다. 휴학 전에도 이미 학원에서 중학생 과학을 가르치기도 했고,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을 가르친 경험으로 고효율 알바를 시작했다.  학원 강사를 7,8개월 정도 하면서 나는 유럽 배낭여행을 계획을 짰다. 이때만 해도 나는 계획적인 J성향이었다. 매일매일 검색하고, 항공권을 찾아보고 어떤 나라를 다닐지 어떤 일정으로 다닐지를 검색하고 검색했다.  가장 저렴하게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 런던인-파리아웃으로 100만 원 전후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50일 .. 살아가는 일상 다반사 202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