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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좋은 장소 추천, 성남시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

리빙티지 2024. 12. 25.

요즘 달리기가 유행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러닝크루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고 너무 많은 인원이 달리는 것을 금지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우리 회사에서도 달리기가 유행하여 달리기 동호회가 여러개 만들어지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달리곤 한다. 

탄천을 뛰기도 하지만, 탄천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을 달린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나는 아이를 낳고는 거의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슬슬 건강관리도 해야할 것같은 생각에 달리기에 조금 관심이 간다. 돈 안들고 가성비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운동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러닝화를 신고 뛰면 저절로 발이 움직이고 피로도도 다르다고 한다. 그외 러닝화 말고도 운동복도 사고 폰을 넣을 수 있는 밸트, 무릎보호대 등 필요한 게 많아보인다. 아이템도 많이 들지만 달리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마음 먹기다. 

 

더울때는 좀 시원해지면, 추워지면 너무 추워서라는 핑계가 생긴다. 

그래도 달리기를 해야지라는 생각은 계속 있다. 

 

이번에 아이랑 성남시종합운동장 썰매장을 가고 이용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성남시종합운동장을 둘러볼 일이 생겼다. 

남편은 축구장이 있을 것같다고 보러 갔지만 축구장 잔디는 검은 막으로 덮여 있었고, 큰 달리기 트랙이 눈앞에 펼쳐졌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아이랑 한바퀴를 돌 수 있었다. 

달리기레인과 걷기레인 안내 표지판
달리기/걷기 레인 안내 표지판

 

1~3라인은 달리기 라인, 그외는 걷기 라인이다. 

몇몇 사람들이 뛰거나 걷고 있었고, 한 분은 유투브 달리기 영상을 찍은 듯 보였다. 

 

성남시 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
성남시 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

 

기온은 추웠지만 날은 좋아서 뛰지 좋았다. 마음만은 달리기 트랙은 계속 뛰고 있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입구쪽은 해가 들지 않아 트랙위에 눈과 얼음이 아직 있었다. 

 

해가 들지 않는 달리기 트랙 위 얼음이 녹지 않음
해가 들지 않는 곳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

 

성남시종합운동장 달리기 트랙 들어가는 길

그냥 봐서는 입구인지 모를 뻔했다. B-1이라고 쓰여 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달리기 트랙과 축구장이 펼쳐진다. 

달리기 트랙 들어가는 입구
달리기 트랙 입구

차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바로 보인다. 

 

성남시종합운동장 주차요금 안내

달리기 위해서 달려오면 좋겠지만 차를 가져오는 경우에도 주차장도 넉넉하고 저렴한 편이다. 

저공해차량, 친환경차량, 장애인차량 등은 50% 할인이 된다. 

 

성남시종합운동장 주차요금
성남시 종합운동장 주차요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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