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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00 아방가르드 블랙 출고 후기

리빙티지 2024. 12. 21.

 

 

결제와 서류가 늦어져 예상보다 2일 늦게 인수받았다.

진짜 신차를 사는 건 우리에게 처음 경험이다.

그동안 탔던 자동차 4대 모두 중고차를 사거나 지인에게 양도받은 터라 신차를 타니 신기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처음 자동차 번호를 고르는 경험을 했다.

딜러분이 전달한 10개 후보군 중에 우리와 인연이 있는 번호가 있어 남편이 나에게 묻지도 않고 골랐다.

10개 후보중에 어떤 걸 골랐겠느냐 물었을때 나도 단번에 맞출 수 있었다.

부담스러운 금액때문에 잘 샀는지 의문스러웠는데 남편은 뭔가 운명인 것 같아 안도되었다고 한다. 

 

E200 아방가르드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은 듯하다.

우리가 출고 받는 날 같이 출고한 3대 중 2대가 화이트, 우리만 블랙이었다. 

우리가 출고받은 전시장은 리모델링이 안되 다른 분처럼 고급스럽게 프라이빗하지 않다고 미리 딜러분이 양해를 구하면서 출고장으로 갔다.

이쁜 출고장이면 좋겠지만 뭐 상관없다.

출고장에 올라가니......두둥...

 

벤츠 E200 아방가르드 블랙 출고 사진

 

리본을 2개 달고 있는 우리 차...

유리막코팅으로 광택작업이 되어 있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둘러보시라 했는데 뭘 봐야하는지 몰라 한번 둘러보곤 설명을 들었다.

 

나중에 도어라이트와 도어에 불이 안들어와서 딜러분이 프로그램을 초기화하고 했다.

그런데도 들어오지 않아 서비스센터 예약해두신다고 우선 출고헀다.

초기화가 시간이 걸려 나중에라도 들어올순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늦은 오후부터 들어오기 시작했다.

자동차도 컴퓨터화되고 있는데 과도기 단계 인듯하다..

 

아직 우리에겐 부담스러운 우리차이지만 타는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잘 탈 수 있길 바란다...

 

바로 집에 가자마자 주차장 들어 갈때 낮은 차체로 하부 긁은 건 안비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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